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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늘었지만…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렸다



금융/증시

    외환보유액 늘었지만…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렸다

    핵심요약

    10월말 현재 4692억 1천만 달러
    전월대비 52억 달러 4천만 증가
    세계순위는 사우디에 밀리며 9위로 하락

    한국은행 홈페이지 캡처한국은행 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52억 달러 이상 증가했지만 보유액 세계순위는 한단계 내려 앉았다.

    한국은행은 3일 내놓은 '2021년 10월말 외환보유액'에서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92억 1천만 달러로 9월말보다 52억 4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과 외화외평채 발행,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게 이유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내용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4184억 2천만 달러로 비중은 89.2%로 가장 많고 예치금이 257억 9천만 달러로 5.5%, SDR은 155억 2천만 달러, 금 47억 9천만 달러, IMF 포지션이 46억 8천만 달러로 구성됐다.

    한편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로 전달에 비해 한단계 내려 앉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외환보유액이 107억 달러 증가하면서 우리나라보다 14억 달러 많아졌기 때문이다.

    10대 외환보유국 가운데는 싱가포르만이 우리나라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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