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연합뉴스황희찬(25, 울버햄프턴)의 골이 VAR(비디오 판독)로 날아갔다.
황희찬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에버턴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울버햄프턴은 2대1로 승리하며 5승1무4패 승점 16점 7위로 올라섰다.
주전 자리를 굳힌 모습이다. 황희찬은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4승1무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울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됐다.
기선을 제압한 울버햄프턴은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맥시밀리언 킬먼의 헤더로 재차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2분에는 히메네스가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뒤 추가골을 넣었다. 에버턴은 후반 21분 알렉스 이워비가 1골을 만회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파비우 실바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