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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2주년' 맞는 삼성전자…사장단 중심 조용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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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52주년' 맞는 삼성전자…사장단 중심 조용한 기념식

    핵심요약

    이재용 부회장은 예년처럼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별도의 메시지도 따로 발표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박종민 기자11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는 삼성전자가 사장단 중심으로 조촐한 기념식을 치른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창립 52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IM부문장) 등 경영진과 사장단을 중심으로 최소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예년처럼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별도의 메시지도 따로 발표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앞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2019년에는 "앞으로 50년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자"며 영상 메시지를 내기도 했지만 평소에는 창립기념일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발했지만,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한 이후 창립기념일을 11월 1일로 바꿨다.

    한편 내달 19일에는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가 돌아온다.

    올해 추도식은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솔과 CJ 등 이른바 범삼성 계열 그룹 총수 일가도 예년처럼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찾아 참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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