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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재선 공약 공수표 권영진 시장 3선은 안돼"



대구

    민주당 대구시당 "재선 공약 공수표 권영진 시장 3선은 안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5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대구시가 권영진 시장의 공약인 공공산후 조리원 설치를 취소하기로 한 것은 저출생 정책을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대구시가 권영진 시장의 재선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산후 도우미 서비스 본인부담금과 산후조리원 이용료 등 산후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대구형 산모 건강관리사 파견 사업으로 변경했다"며 "이는 공공산후 조리원 설치 공약과는 명백히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대구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생긴다면 소득, 다자녀 가구 등 조건과 관계없이 원하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산후 경비지원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나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적게 받거나 아예 못 받는 경우도 생겨날 수 있다"며 취소 결정을 비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보다 인구가 더 적은 상주시와 김천시에도 2022년 공공산후조리원 개소를 앞두고 있어 출생률이 낮아 관련 정책을 축소한다는 해명도 맞지 않다"며 "재선 공약을 공수표로 만드는 거짓말하는 시장에게는 3선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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