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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청년 1인가구에 '착한 먹거리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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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연합뉴스서울시청. 연합뉴스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착한 먹거리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먹거리 취약계층'으로 불리는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꾸러미 지원은 오는 29일부터 12월 말까지 6차례에 걸쳐 회차당 5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시내 19~39세 1인가구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했다.

    착한 먹거리 꾸러미는 CJ제일제당이 기부한 햇반과 볶음밥, 떡갈비 등 가공식품과 지정기탁금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제철 '못난이 농산물' 등 식자재로 구성됐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흡집이 났거나 모양이 특이해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물을 말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 '서울 먹거리문화축제'를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닷새 동안 온라인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도시 먹거리 국제 컨퍼런스, 식문화 심포지엄, 청년 1인가구 착한 먹거리 이야기 토크쇼 등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먹거리 기부·나눔과 식생활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는 1인가구 먹거리 지원 사업을 통해 먹거리의 가치적 소비 실천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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