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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무관 요원, 여군과 군무원에게도 문호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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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재외 무관 요원, 여군과 군무원에게도 문호개방

    • 2005-05-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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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관도 해외근무 가능, 내년 8월부터 본격 실시

     

    남성 장교들의 전유물이었던 재외 무관 요원에 앞으로는 여군과 군무원도 지원할 수 있고 부사관들도 준외교관 신분인 행정요원 자격으로 해외 근무를 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23일 재외공관에 파견되는 무관요원 대상을 내년 8월부터 여군과 군무원, 부사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선 올해 8월에 주변 4개국의 군 무관과 보좌관 직책을 중·소령급 여군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군무원의 경우는 우선 중국주재 무관부부터 파견한 뒤 점차 주변 4개국으로 확대하고 부사관은 재외 무관부의 행정요원직을 신설해 파견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현재 세계 42개국에 43개의 무관부(하와이는 별도 무관부)를 두고 있으며 각 무관부 별로는 국방 무관(장군·대령급)과 군 무관(각 군별 영관급 장교), 보좌관(중·소령급) 등이 파견돼 있다.

    이 가운데 장군급 국방 무관이 파견된 국가는 주변 4개국과 터키 등 모두 5개로 주재 국가의 규모와 중요성을 감안해 군 무관과 보좌관을 운영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여군 인원이 늘어나고 군무원과 부사관의 자질도 높아짐에 따라 기회 공정성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며 부사관을 위한 행정요원직이 신설됨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재외 무관부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한편 무관요원의 직급이 타 외교관에 비해 높다는 지적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외교부와의 협의를 마쳤다며 장군급 무관은 공사급, 영관급 국방 무관은 참사급, 군 무관은 서기관급으로 직급을 각각 조정해 전체적으로 일반 외무관과 대등한 수준으로 맞춰졌다고 밝혔다.

    CBS정치부 홍제표기자 en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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