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스우파' 프라우드먼 탈락…모니카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



방송

    '스우파' 프라우드먼 탈락…모니카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

    '제시 신곡 안무 미션'과 '맨 오브 우먼 미션' 결과 프라우드먼 6위로 탈락
    5위 라치카, 탈락 배틀에서 4위 YGX 이겨 결승전 진출
    홀리뱅-라치카-훅-코카N버터, 결승전에서 마지막 무대 겨뤄
    26일 마지막 회는 생방송으로 진행 예정

    19일 방송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8회에서는 프라우드먼이 탈락했다. '스우파' 캡처19일 방송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8회에서는 프라우드먼이 탈락했다. '스우파' 캡처종영을 앞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8회 시청률은 3.9%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8%였다. 30대 여성 시청 층에서는 평균 시청률 6.7%, 순간 최고 시청률 8.4%(모두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로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맨 오브 우먼 미션'이 나왔다. '홀리뱅'은 우주와 무중력을 콘셉트로 '걸스 힙합'이라는 말에 물음표를 던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프라우드먼'은 사회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드랙킹&드랙퀸의 화려한 연기력과 춤으로 전달했다. 'YGX'는 예쁘고 부유한 여성과 키 크고 잘생긴 남성의 스트릿 대결을 통해 춤으로 하나 되는 내용을 다뤘다.

    '맨 오브 우먼 미션'을 본 파이트 저지들은 'YGX'와 '프라우드먼'을 각각 6위와 5위로 꼽았다. '라치카'와 '훅'이 공동 3위, '홀리뱅'이 2위, '코카N버터'가 1위였다. '제시 신곡 안무 미션'과 '맨 오브 우먼 미션' 대중 투표 점수까지 더한 최종 순위 결과 '프라우드먼'이 6위로 탈락했다.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는 "사실 정말 너무 죄송하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한테. 제가 정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 저는 오늘 집에 가지 않는다. 저는 제가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이다.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한테 돌아가고 제 본업으로 돌아가서 저를 지금까지 만들어줬던 사람들한테 다 그 덕을 돌려주면서 살아갈 거다. 저희 위로 안 해 주셔도 되고 계속 같이 춤췄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데이는 "아쉽지 않다. 저희를 너무 인정해주고 응원해줘서 사실 우승한 것 못지않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로지는 "제가 '스우파'를 하면서 제 꿈을 많이 이뤘다. 근데 앞으로 이뤄나갈 꿈도 더 많다"라고, 다이아는 "제 인생에서 또 이런 일이 생길까? ('스우파'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전했다.

    립제이는 "나 진짜 춤추길 정말 잘했다, 자기가 좋아하고 진짜 사랑하는 거 끝까지 하고 싶다"라고, 함지는 "프라우드먼은 이제 시작이다. 크루원들하고 끝까지 으쌰으쌰하면서 갈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방송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8회에서는 YGX가 탈락했다. '스우파' 캡처19일 방송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8회에서는 YGX가 탈락했다. '스우파' 캡처5위 '라치카'는 4위 'YGX'와 탈락 배틀을 벌였고, 'YGX'가 고배를 마셨다. 'YGX' 리더 리정은 "너무 이렇게 멋있는 언니들이랑 동생들이랑 이런 걸 또 언제 해 보겠다. 그래서 제가 몇 년이 지나도 댄서로서의 깊게 길게 여운이 남을 것 같은 경험이었다. 우리 멤버들도 한 명 한 명 너무 고생했고 제가 많이 부족했는데 너무 잘 따라와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리정은 대기실 인터뷰에서 "제가 너무 많이 부족했는데도 '영보스'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우리 멤버들 덕분이다. 우리는 정말 우리 다섯 명 모두가 리더가 아니었나. 스물네 살의 리정이는 정말 여진, 이삭, 지효, 예리가 만들었다"라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예리는 "제가 (비걸) 대표로 혼자 나와서 알릴 수 있었던 것도 굉장히 감사하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끝나는 게 조금 아쉽긴 하다"라고 말했다.

    여진은 "제가 정말 처음에 춤을 시작했을 때부터 생각한 게, 목표를 두고 달리다 보면 그게 자꾸 안 잡히고 그러면 너무 힘들더라"라며 "그때부터 생각한 게 내가 좋아하는 거 하고 있으니까 그것만 생각하자 하고 진짜 열심히 활동해 왔다. 제가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춰 보겠나. 그냥 이 모든 게 다 신기하고 꿈만 같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다음 주에는 마지막 미션을 통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 팀이 가려진다. '홀리뱅', '라치카', '훅', '코카N버터'는 댄서만을 위한 '퍼포먼스 음원 미션', 각 팀의 색을 뽐낼 수 있는 '컬러 오브 크루 미션' 두 가지를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응원 투표 점수(30%)와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70%)를 더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크루가 우승한다. 글로벌 응원 투표는 오는 25일 정오(12시)까지 유튜브 엠넷 TV 공식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마지막 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20분에 생방송 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