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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대기록 3개' 불혹의 이대호, 여전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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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만에 대기록 3개' 불혹의 이대호, 여전한 존재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KBO리그 통산 350홈런을 달성한 이대호. 연합뉴스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KBO리그 통산 350홈런을 달성한 이대호. 연합뉴스진정 기록의 사나이다. 일주일 만에 세운 대기록이 3개나 된다.
     
    프로야구 롯데 내야수 이대호(39)가 KBO 리그 역대 4번째로 통산 350홈런을 달성했다. 이대호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과 원정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1 대 1로 팽팽하던 7회초 2사에서 상대 우완 계투 홍건희의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KBO 리그 통산 350번째 홈런이다. 이승엽(467개), 최정(398개), 양준혁(351개)에 이어 역대 4번째 기록이다. 홈런 2개만 추가하면 양준혁을 제치고 통산 홈런 3위에 오른다.

    이미 이대호는 최근 의미 있는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달 30일 kt전에서 KBO 리그 역대 14번째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 5일 KIA전 한미일 통산 2700안타를 때려냈다.

    영양가도 만점이었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롯데는 7 대 2로 승리했다. 이대호의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올해 한국 나이로 40살인 이대호는 99경기 타율 2할9푼 18홈런 73타점을 기록 중이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꾸준함을 선보이며 롯데의 가을야구 경쟁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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