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위카페다온 제공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쉼터 위(Wee)카페다온을 통해 마산의료원에 '의료진을 응원한다온' 물품 전달식을 지난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작성한 손 편지 170통과 청소년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마봉 96개, 추석 약과세트 200개로 의료종사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물품으로 구성했다고 위카페다온 측은 설명했다.
위카페다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최전방에서 지역사회의 의료를 담당하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넥스트 아카데미, 간디마을학교, 산청군 꿈드림, 동해청소년학교 등 4개 기관과 합포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 봉사동아리가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위카페다온은 2019년 10월 경남교육청이 문을 열었으며 전문가가 24시간 상주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는 전문지원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