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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쿠팡 회장 국감장 선다…유통가 수장들 줄줄이 국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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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쿠팡 회장 국감장 선다…유통가 수장들 줄줄이 국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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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 홍원식 회장, 정무위·환노위 증인 채택…야놀자·배민 등 플랫폼 기업 수장들도 출석 예정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박종민 기자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박종민 기자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유통가 수장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가맹점 갑질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6일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 채택건을 통과시켰다. 1차 증인 후보 명단에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정승인 BBQ사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배보찬 야놀자 대표 등이 포함됐다.

    증인 명단이 최종 확정될 경우 증인들은 다음달 5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출석해야 한다.

    남양유업 홍 회장은 불가리스 사태로 촉발된 오너리스크와 이에 따른 대리점주, 주주 피해 문제로 증인석에 선다.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을 당하고 불매운동 등 거센 역풍을 맞았다. 결국 홍 회장이 회장직 사퇴와 경영권 세습을 포기하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입장을 바꿔 한앤컴퍼니측과의 지분 매각 계약을 철회하고 법정 소송에 나선 상태다.

    홍 회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증인으로도 채택됐다. 육아휴직을 낸 여성 직원을 보직 해임하고 복직 후 기존 업무와 상관 없는 물류창고로 발령내며 부당 인사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승인 BBQ 사장은 전국비비큐가맹점사업자협의회 구성 관련 본사 갑질 이슈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강한승 쿠팡 대표. 쿠팡제공강한승 쿠팡 대표. 쿠팡제공강한승 쿠팡 대표에게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 독점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의 아이템 위너 제도가 업체 간 출혈경쟁을 유도한다며 시정 조치를 명령했다. 아이템 위너는 동일 상품 판매자 중 가격 등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판매자의 상품을 단독 노출시키는 시스템이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숙박업주 대상 과도한 광고비 수수료 착취문제와 가맹 파트너사에 대한 불공정행위 의혹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플랫폼 수장을 증인으로 불렀다. 강한승 쿠팡 대표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등이 국감장에 출석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배달앱 수수료와 별점 테러 문제 개선책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 강석근 서울우유 전직감사와 김창현 서울우유 경영지원상무와 신동원 농심 대표, 함영준 오뚜기 대표, 송자량 삼양사 대표, 구지은 아워홈 대표 등 식품기업 수장들이 대거 증인 명단에 올랐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매장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빵을 재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식품위생 이슈로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각 상임위는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오는 27일 증인 명단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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