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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도 극찬 "류현진, 가장 중요할 때 눈부셨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좌완 에이스 류현진. AP=연합뉴스메이저리그 토론토 좌완 에이스 류현진. AP=연합뉴스난적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을 수확한 류현진(34·토론토). 7일(한국 시각) 양키스와 원정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탈삼진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쾌투로 팀의 8 대 0 대승을 견인했다.

자신과 팀의 위기 상황에서 나온 최고의 투구였다. 류현진은 앞선 2경기에서 2패를 안으며 에이스의 자존심에 금이 갔다. 토론토 역시 치열한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 카드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상황이었다.

이런 때 류현진이 힘을 낸 것이다. 류현진은 이날 최고 구속 151km를 찍을 만큼 심기일전했고, 양키스 타선을 무력화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자신도 시즌 13승(8패)을 따내며 AL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고, 팀도 가을야구 희망을 이었다. 류현진은 다승 1위 게릿 콜(양키스)에 1승 차로 따라붙었다. 토론토는 최근 5연승과 9경기 8승으로 AL 와일드 카드 1, 2위 양키스, 보스턴을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도 류현진의 활약에 주목했다. MLB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양키스를 억눌렀다"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온 눈부신 투구"라고 찬사를 보냈다.

큰 경기 활약을 기대하고 토론토가 2019년 계약했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것이다. MLB 홈페이지는 "류현진의 1회 투구 내용은 토론토가 류현진과 계약하면서 바라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고 강조했다. 2 대 0으로 앞선 1회말 류현진은 12개의 공으로 간단히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는데 "공격과 수비가 맞아떨어진 순간이었다"는 것이다.

캐나다 지역 매체 토론토 선도 "류현진은 매우 효율적인 투구를 펼쳤다"면서 "양키스 타선은 류현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고 주목했다. AP통신도 류현진이 효과적인 투구로 최근 2연패 뒤 승리를 따냈다고 전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몬토요 감독은 "경기 초반 류현진의 모습을 보면서 좋은 경기력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면서 "좋은 타자들을 상대로 강한 직구, 슬라이더를 잘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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