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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윤석열의 검찰'이 고발사주?…의혹 일파만파



사회 일반

    [뉴스쏙:속]'윤석열의 검찰'이 고발사주?…의혹 일파만파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9월3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국민의힘 예비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예비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1. '윤석열의 검찰' 고발사주 했나…의혹 일파만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4월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여권 정치인과 언론인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정면으로 거스른 사안인데요. 윤 전 총장이 고발 사주를 주도했거나 적어도 양해했는지가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일단 관련자들은 사실관계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발 사주를 받은 당사자로 지목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지역구 선거로 바빠 '기억나지 않는다'며 여지를 뒀는데, 당시는 윤 전 총장이 '검언유착' 의혹 등으로 수세에 몰린 시점이라 반전을 위해 고발을 청탁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혹 자체가 워낙 파급력이 세다 보니, 여권은 물론 야당에서도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진상조사를 위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2. 추석 때 몇 명까지 모일까? 오늘 대책발표

    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
    추석연휴 가족 몇 명이 모일 수 있는지를 정부가 오늘 발표합니다. 추석연휴특별방역대책에서 가족모임 제한을 일부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한달간 적용될 새로운 방역지침도 내놓을 예정인데요. 핵심은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확대 여부입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위기에 몰리며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는 만큼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늘리고, 오후 6시 이후 접종완료자 2명 포함 4명까지만 가능했던 사적모임을 최대 8명까지 허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3. 돌파감염 '뮤 변이' 비상…옆나라 일본에 상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뮤 변이'가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벨기에 한 요양원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20명이 뮤 변이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이들 중 7명은 사망했습니다. 또 영국에서도 뮤 변이 감염 사례가 40여 건 보고됐는데 일부는 백신 접종자였습니다. 옆 나라 일본에서도 지난 6월과 7월 해외에서 각각 입국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검사 결과 뮤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4. '형평성 논란' 지역건보료 내년에 내린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내년 하반기에 개편됩니다. CBS가 취재한 결과 지역가입자도 직장가입자처럼 소득 중심으로 부과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97단계로 나뉜 소득 등급제가 폐지되고 지역가입자도 직장가입자처럼 소득에 보험요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건보료를 책정할 계획입니다. 이렇게되면 지역가입자 건보료 부담이 다소 완화돼 그동안 논란이던 형평성 문제가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보료가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으로 채택된 뒤 현실과 괴리됐다는 지적이 쏟아졌던 게 이번 개편 논의에 불을 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부산 부전시장에서 한 손님이 생선을 고르고 있다. 부산CBS 박진홍 기자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부산 부전시장에서 한 손님이 생선을 고르고 있다. 부산CBS 박진홍 기자

    5. 추석에 풀리는 11조 현금…불붙은 물가에 기름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6%로 지난 4월 이후 5개월째 2%대 물가 고공행진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푸념이 나오는데 실제로 달걀이 1년전보다 54.6%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7.8% 뛰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LPG도 20%의 상승률을 보였고,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공업제품도 3.2% 올라 9년 3개월만에 최대 상승했습니다.
     
    집세도 오름세를 이어갔는데 지난주 아파트 값 주간 상승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집세도 추가 상승 압박을 받을 전망입니다. 문제는 이번달에 추석 연휴와 함께 국민지원금 지급시기가 맞물려 있다는 점입니다. 국민 88%에 일인당 25만원씩총 11조원의 자금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추석 대목을 맞은 물가는 더 심하게 들썩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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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보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파란 하늘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모처럼 쾌청한 하늘이 드러날 거란 소식인데요. 주말, 가족과 행복하고 안전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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