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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만의 역사' 황선우의 역영, 자유형 100m 5위



스포츠일반

    '65년 만의 역사' 황선우의 역영, 자유형 100m 5위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전에 출전해 물살을 가르고 있다. 47초56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황선우는 아시아 기록을 갈아치우며 4위 성적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자유형 100m 결승전에 진출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전에 출전해 물살을 가르고 있다. 47초56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황선우는 아시아 기록을 갈아치우며 4위 성적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자유형 100m 결승전에 진출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황선우(18, 서울체고)가 자유형 100m에서 값진 5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의 기록으로 터치 패트를 찍고 5위에 올랐다. 1위는 47초02 올림픽신기록을 세운 케일럽 드레슬(미국), 2위는 47초08의 카일 찰머스(호주)였다.

    황선우의 도쿄 올림픽 페이스는 무서웠다.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52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결승에서는 150m까지 선두를 질주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100m 예선에서 47초97 한국신기록, 준결승에서 47초56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956년 멜버른 올림픽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아시아 선수로는 무려 65년 만의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이었다.

    황선우는 자유형 강자 드레슬 옆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50m 지점까지 23초12로 6위. 이후 스퍼트를 펼쳤지만, 드레슬과 찰머스 사이에서 앞으로 치고 나오지 못했다. 스퍼트로 1명을 따돌렸지만, 최종 성적 47초82 5위로 역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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