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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플레디스와 전원 조기 재계약 "미래 깊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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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플레디스와 전원 조기 재계약 "미래 깊게 논의"

    세븐틴이 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맺었다. 플레디스 제공세븐틴이 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맺었다. 플레디스 제공
    13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현 소속사와 전원 재계약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을 내어 소속 그룹 세븐틴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플레디스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세븐틴 13명 멤버 전원과 당사는 그룹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 조기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플레디스를 통해 "13명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그간 다져 온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원 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디스는 "앞으로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세븐틴의 국내외 활동 계획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립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로 이루어져 있다. 세븐틴이라는 그룹 안에서 각자 힙합, 퍼포먼스, 보컬팀에 속해 각 팀의 개성이 돋보이는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울고 싶지 않아', '에이-틴'(A-TEEN), '아주 나이스', '어쩌나', '예쁘다', '만세', '고맙다', '아낀다',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를 내어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란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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