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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7월 확진자 13%는 감염경로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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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7월 확진자 13%는 감염경로 오리무중

    핵심요약

    제주도, 7월 코로나19 확진자 212명 중 27명 감염경로 몰라
    제주지역 7월 확진자의 절반은 2~30대 젊은층

    코로나19 진단 검사 현장. 제주도 제공코로나19 진단 검사 현장. 제주도 제공
    7월 들어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13%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17일 하루 제주에서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477명이 됐다.

    또 7월에만 제주에서 21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7월 확진자의 12.7%인 27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감염됐는지 불명확하다.

    제주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가 112명(52.8%)로 가장 많았고 타지역 확진자는 68명(32.1%),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5명(2.4%)이다.

    확진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세~39세가 54명(25.5%), 20세~29세가 53명(25%)으로 2~30대 젊은층이 절반을 넘겼다. 40대가 30명(14.2%), 10대 24명(11.3%), 50대 23명(10.8%), 60대 15명(7.1%) 순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8일 0시 기준 1차가 30.8%, 완료자는 12.7%로 도내 인구 67만 4635명 가운데 1차 백신을 접종한 도민은 20만 7464명, 접종 완료자는 8만 56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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