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6.15창원지부 "독도가 일본땅이란 일본방위상, 한일회담 하지마라"



경남

    6.15창원지부 "독도가 일본땅이란 일본방위상, 한일회담 하지마라"

    창원지부 "일본 올림픽 정신 없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캡처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캡처
    6.15공동선언실천창원시지부는 "독도가 일본땅이란 일본 방위상, 정부는 한일회담 하지마라"고 규탄했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양국이 핵심 현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일정이 확정되지 못한 상태다.

    6.15공동선언창원지부는 전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3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직접 주재한 각의에서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올해 방위백서를 보고하면서 '일본 고유영토인 독도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백서 내용을 읊조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일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는 과정에 나라의 외교, 안보를 갈음하는 방위백서에 영토침탈의 제국주의 망령을 쪼아박아 발표하는 일본의 행태는 이미 마주앉아 회담할 상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강제 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와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정식 항의했다"며 "하지만 일본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마저 강행할 조짐"이라고 강조했다.

    6.15창원지부는 "정부는 연대감, 페어플레이라는 올림픽 정신도 없이 올림픽을 여는 일본과 한일회담을 하지마라"고 규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