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의정부 용현산단 큰불로 119신고 300여건…헬기 투입 진화 중



전국일반

    의정부 용현산단 큰불로 119신고 300여건…헬기 투입 진화 중

    • 2021-07-17 15:48

    양말공장서 시작해 인접 공장 3곳으로 번져…"인명피해 없어"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난 불이 인접 공장들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처음 불이 난 공장에 직원 2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면적 2천㎡ 규모의 건물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여 일대에 퍼지면서 119 신고가 300건 넘게 빗발쳤다.

    일부 공장 건물이 진화 과정 중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옆 건물과 뒷 건물 등 인접한 공장 3곳으로 옮겨붙어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발령된 대응 2단계는 약 1시간 10분 만에 1단계로 하향됐다. 헬기도 투입돼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