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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소설 '토지' 연극 무대에…예술의전당서 공연



공연/전시

    대하소설 '토지' 연극 무대에…예술의전당서 공연

    핵심요약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제공예술의전당 제공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Ⅰ'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연극 '토지'을 오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토지Ⅰ'은 예술의전당이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는 '2021년 지역 우수콘텐츠 교류사업'의 첫 작품이다. 경남도립극단이 제작했다.

    2020년 10월 통영과 창원에서 초연했고 지난 5월에는 김해에서 재공연했다. 지난 6월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토지Ⅰ'은 경남 하동이 주 배경으로, 주인공 최참판댁이 간도 용정으로 이주하기 전까지 내용을 다룬다.

    박장렬(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연출은 "토지는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터전이다. '토지Ⅰ'은 세월에 바래지 않는,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토지Ⅰ'을 지역 우수 공연으로 초청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교류를 통해 우수콘텐츠의 활발한 보급이라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나아가 문화교류의 폭과 깊이를 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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