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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젊은 피' 조원희×남현종 오늘(13일) 아르헨 戰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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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젊은 피' 조원희×남현종 오늘(13일) 아르헨 戰 중계

    KBS 제공KBS 제공
    KBS 올림픽 축구 중계방송의 '새로운 투톱' 조원희·남현종이 출격한다. 

    13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아르헨티나 평가전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사상 최고의 성적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함과 동시에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온두라스전에 대비한 가상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레바논 전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조원희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 투톱 중계진 조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황의조·권창훈·김민재 선수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정확히 예측하면서 전임 이영표 못지 않은 분석 능력을 보여준 바 있는 조원희는 선수 개개인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냉철하면서도 활력 넘치는 해설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대표팀 선수들의 버릇과 심리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조원희의 선수 밀착형 해설은 그만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개인방송을 통해 단련된 순발력 넘치는 해설과 '가야 돼! 가야 돼!' 어록을 탄생시킨 조원희 특유의 하이 텐션은 마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뛰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BS 해설위원으로서 공식 인사를 한 조원희는 "올림픽 무대 해설은 처음인 만큼 이영표 선배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후배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필드 위에서 피땀 흘리는 후배들과 함께 뛴다는 각오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조원희와 호흡을 맞출 캐스터는 KBS 입사 이전부터 축구에 일편단심이었다는 모태 축구 마니아 남현종 아나운서가 맡았다.
     
    KBS는 지난 월드컵에서도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KBS 축구중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젊은 피' 조원희·남현종 조합이 어떤 해설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림픽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 대한민국 대표팀과 남미 축구 최강팀인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은 KBS 2TV를 통해 오후 7시 10분부터 단독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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