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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코로나19 신규확진 1100명…일요일 기준 최다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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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전날 1324명보다 224명 감소…엿새째 1000명대
    서울 402명·경기 322명·인천 51명 수도권 775명
    비수도권 비중 27.1%으로 9일 22.1% 이후 증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2건 신규 발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발생하며 일요일 기준 최다 발생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발생해 누적 16만 914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324명보다는 224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엿새째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이다. 이날 1300명대에서 1100명대로 내려왔지만 이는 검사량이 적은 주말 영향이 일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063명, 해외유입 3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75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72.9%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은 부산·충남 각 43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광주·충북 각 13명, 경북 12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 4명이다.

    전체에서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27.1%로 지난 9일 22.1%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적은 37명 발생했다. 이중 20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지역 시설 등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44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해 138명이 됐다.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1만 7620건으로 직전일 2만 638건보다 3018건 적다. 직전 마지막 평일인 지난 9일 3만 7423건보다는 1만 9803건 적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는 신고가 신규 2건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가 501건 새로 발생해 누적 10만 1331건이라고 밝혔다.

    신규 사례 중 2건은 사망, 16건은 신경계 이상반응이었고 나머지는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70명으로 총 1558만 693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국민의 30.4%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1103명으로 총 587만 340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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