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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세찬 장맛비·· 여수 고흥 등 전남 8곳 호우주의보



전남

    다시 세찬 장맛비·· 여수 고흥 등 전남 8곳 호우주의보

    최대 150mm 이상 폭우 예상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장마전선의 남하로 전남지역에 세찬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면서 여수 등 전남 8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전남에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7일 낮 12시 50분을 기해 여수·나주·고흥·화순·영광·담양·장성·보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앞서 순천·광양·곡성·구례는 낮 12시에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전남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일일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70㎜, 곡성 67㎜, 광주 무등산 60㎜, 화순 49.5㎜, 나주 다도 39.5㎜, 구례 36.5㎜, 나주 39.5㎜ 등이다.

    또  순천과 영암, 강진 등 전남 지역 8곳에 산사태 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지반이 크게 약화된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빗길 안전운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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