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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실종사건 다룬다…뮤지컬 '아가사'



공연/전시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사건 다룬다…뮤지컬 '아가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8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인스토리 제공

     

    영국 추리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사건을 다룬 뮤지컬 '아가사'(AGATHA)가 8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2013년 초연한 '아가사'는 2015년 재연 이후 6년 만에 새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사건을 토대로 실존 인물과 가상 인물, 극적 사건을 재구성해 아가사 크리스티가 사라졌던 11일 간의 여정을 팩션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는 1953년 아가사 크리스티의 60번째 장편소설 출판을 기념하는 파티에서 시작해 1926년 12월, 그녀가 실종됐던 날로 돌아간다.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한 편의 추리소설을 압축해놓은 듯한 음악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창작진은 당시 사건을 보도한 기록에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호가 연출, 한지안이 극작, 허수현이 작곡했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을 출간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1926년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발표 후 돌연 행방불명됐고 실종된지 11일 만에 요크셔의 온천 휴양지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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