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 490명…신고율 0.9%
인천 지역 가습기 살균제 관련 건강 피해자는 5만명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피해를 신고한 이들의 비율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인천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만 4224명이었지만 실제 피해 신고자는 490명으로 신고율 0.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찾기는 참사 규명에 있어 가장 기본"이라며 "인천시는 앞장서서 지역사회 피해자를 찾아내고 지원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김포시, 우수시책 벤치마킹 아이디어 공모전경기 김포시는 다음 달 27일까지 타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엽니다.
공모주제는 일자리, 문화, 관광, 주거, 복지 등 분야에 관계없이 타 지자체 우수 정책사례를 우리시 특성에 맞게 접목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응모는 온라인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고, 당선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