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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바우처, 스포츠경기·영화·철도‧버스 등에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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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바우처, 스포츠경기·영화·철도‧버스 등에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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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경제정책방향]6대 소비쿠폰‧바우처, 백신 접종 단계 따라 활성화

    서울 잠실야구장. 박종민 기자

     

    코로나19로 축적된 가계 소비여력이 문화‧예술‧공연‧체육‧외식 등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6대 소비쿠폰‧바우처가 추가 발행된다.

    정부가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정)'에 따르면, 프로스포츠관람권, 영화쿠폰, 철도‧버스쿠폰은 신규 사업으로, 농수산쿠폰, 체육쿠폰,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존 사업을 보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 스포츠관람‧영화‧교통 등 소비 촉진…백신 접종 상황도 고려

    신규 사업은 △축구‧야구‧배구‧농구 관람권 할인(100만 명) △영화관람권 1매당 6천 원 지원(167만 명) △철도‧버스 왕복여행권 50% 할인(14만 명) 등 형태가 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예산에도 4+4 소비쿠폰‧바우처가 반영됐지만, 이 중 농수산‧통합문화‧스포츠강좌‧농산물만 정상 집행 중이고, 외식‧체육‧숙박‧휴가 지원은 일부 비대면 집행 중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집행 대기 상태인데, 이 역시 백신 접종 진전에 맞춰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기획재정부 한훈 차관보는 "지난 24일 기준 접종률이 29.6%에 달하는데,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50% 접종률은 8월 중, 70% 접종률은 9월 말쯤 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1차 접종률이 50%에 이르는 시점엔 외식‧체육‧영화‧전시‧공연쿠폰을 재개하면서 스포츠관람쿠폰을 신규로 시행하고, 1차 접종률이 70%에 달하는 시점엔 숙박‧관광쿠폰을 재개하고 철도‧버스쿠폰까지 신규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골목상권 복원을 위해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도 2차 추경과 연계해 확대된다.

    고령층 소비력을 높이기 위해 △농지연금 가입 연령을 만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하향 △부동산 세제, 대출 규제 등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택연금 가입 요건 개선 등도 검토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소비 지원 확대…지역 여행도 활성화

    하반기 대표 소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15일)전 국민이 함께하는 소비 진작 이벤트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 매장 내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을 설치하는 등 대형업체뿐만 아니라 중소 유통‧제조업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자체 할인 여력이 크지 않아 행사 참여가 어려운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행사 기간 중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특별 판매를 실시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물량을 8천억 원에서 2조 3천억 원으로 3배가량 확대하고, 명절과 동행세일기간(6월 24일~7월 11일)과 같이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5%p에서 10%p로 2배 상향하는 것이다.

    기재부 김병환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그간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됐던 분야가 더 많이 지원을 받고 회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에서 더 많은 참여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면세쇼핑과 연계한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도착 공항이 다른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도 개발된다.

    현재는 출‧도착 공항이 동일한 상품만 운영이 되지만, 오는 8월(예정)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해외 상공을 돌다가 제주공항, 부산공항 등으로 입국해 지역관광을 하는 방식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하반기 중엔 방역 상황을 고려해 '2021 여행 가는 달'을 운영하고, 철도‧고속버스 할인권과 각종 지역행사 등을 연계한다는 구상도 담겼다.

    아울러 집단면역 전 과도기 상황에서 방역 안전국가와의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이 다음 달 개시를 목표로 추진된다. 트래블버블은 상호 방문 목적의 제한 없는 입국 금지를 해제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전제로 여행자들의 격리 조치를 면제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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