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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서 외국인 1명 코로나19 '확진'…나흘째 감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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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형 기자

     

    강원 속초지역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도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속초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 속초 275번, 277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속초지역에서는 지난 21일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24일부터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외국인 노동자 관련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속초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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