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부산수산자원연구소, 방류 황복‧감성돔 유전적 관리 나서



부산

    부산수산자원연구소, 방류 황복‧감성돔 유전적 관리 나서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는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류 대상종 어미의 유전적 다양성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류 종자를 유전적으로 관리해 연안 생태계 건강성을 향상하고, 친자확인으로 방류 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수산자원연구소는 건강한 수정란을 생산하기 위한 어미의 개체별 이력 관리, 교배지침에 따른 방류와 효과 조사,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 결과 분석 등을 담당한다.

    한국수자원공단은 어미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고, 교배지침을 수립하는 한편 방류 효과 분석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민소득 증대 등을 위해 방류하고 있는 황복과 감성돔을 상대로 유전적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황복은 낙동강 하굿둣 건설 등 환경변화로 낙동강에서 사라진 어종으로, 최근 하굿둑 개방과 함께 복원을 추진 중인 종이다.

    감성돔은 서‧남해 연안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주는 품종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