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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산업 선도' 군산강소특구, 부품소재 산업기지로



전북

    '전기차산업 선도' 군산강소특구, 부품소재 산업기지로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
    연구개발에 490억 원 투자
    입주 연구소 기업에 법인세 등 감면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비전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라북도가 22일 군산시, 군산대와 함께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은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과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곽병선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비전 및 추진전략 발표, 신규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강소특구로 지정된 군산은 군산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며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삼았다.

    군산강소특구는 기술 발굴 연계, 기술 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 5년
    간 490억 원을 전기차 부품소재 연구 개발에 투자한다.

    특히 전기차 소프트웨어 융합 부품과 전기차 구동 부품 등 2개 분야를 축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 최고의 전기차 부품소재 산업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오는 2025년까지 부가가치 유발 1538억 원, 고용유발 858명, 생산유발 효과 1684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구에 입주하는 연구소 기업에 대해선 법인세와 소득세 등이 감면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군산지역의 친환경 전기차가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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