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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이준석·안철수 카페 회동서 합당 논의



국회/정당

    '이웃사촌' 이준석·안철수 카페 회동서 합당 논의

    이 대표 당선 다음날 배석자 없이 1시간 가량 대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당선 다음 날인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회동했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노원구 상계동에서 만나 1시간 가량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안 대표는 1㎞ 정도 거리를 두고 사는 상계동 이웃사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안 대표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지역 명소인 '마들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고, 안 대표가 수락산 근처 다른 카페에서 만나자고 제안해 회동이 성사됐다.

    배석자 없이 허심탄회하게 만난 두 사람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대표가 되면 같은 상계동 주민으로서 (안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합당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국민적 변화의 요구다. 정치 변화는 시대정신이 됐다"며 이 대표 선출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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