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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벤투 감독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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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벤투 감독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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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결 같이 '스타일'을 외쳤다. 상대적으로 약체를 만나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지만, 빌드업 축구라는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벤투 감독은 4일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준비한대로, 항상 해왔던 것처럼 경기를 치를 계획"이라면서 "원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잘 준비하고, 상대를 존중하면서 원하는 목표인 승리를 꼭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벤투호는 5일 투르크메니스탄, 9일 스리랑카, 12일 레바논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른다. 북한의 불참으로 북한전 결과가 무효 처리됐고, 한국은 2승1무 H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역시 2승1무 레바논이다.

    벤투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호출했다. 올림픽 대표팀과 중복 논란에도 3명의 올림픽 대표팀 멤버를 불렀다. 벤투호의 최정예 멤버 소집은 2019년 11월 레바논과 2차 예선, 브라질과 평가전 이후 처음이다.

    벤투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3명도 다른 선수와 똑같이 고려한다. 필요에 의해, 판단에 따라 출전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유럽파들은 맞춤형으로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훈련을 보면 다 괜찮은 컨디션으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30위, 스리랑카는 204위, 레바논은 93위다. 39위 한국에 비하면 약체다. 당연히 밀집수비로 한국을 상대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여전히 '빌드업'을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어떤 경기든지 여러 대처 방안을 준비한다. 기본적인 틀 안에서 선수의 특징을 살리면 밀집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면서 "상대가 어떤 전략을 쓰는지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상대가 내려서면 빌드업 방식, 지점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늘 우리 스타일대로 철학과 기본적인 준비, 큰 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한일전 완패로 여론이 썩 좋지 않다. 앞서 2019년 열린 2차 예선에서도 북한, 레바논과 연거푸 비기는 등 벤투 감독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벤투 감독은 "우선 내일 경기를 승리하고, 승점 3점을 딴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대표팀을 향한 여론 등 여러 의견이 있다는 것은 존중한다. 그게 맞든, 틀리든 존중한다. 다만 내일 경기를 이기는 것에만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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