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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세균 "윤석열, 장모 기소한 검찰 부인하나"



대전

    [영상]정세균 "윤석열, 장모 기소한 검찰 부인하나"

    지지모임 발대식서 비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고형석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장모가 사기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 "검찰이 기소했는데 전직 검찰총장이 대한민국 검찰을 부인하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지지모임인 '균형사다리' 대전본부 발대식에 앞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 장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문제로 기소된 이후 나온 윤 전 총장의 발언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정 전 총리는 그러면서 "제가 법 앞에 평등해야 되는 것처럼 장모도 그렇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며 "윤 전 총장이 검찰을 부정하는 말을 한다면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권 일부에서 윤 전 총장 부친의 고향이 충남 공주라는 것을 강조하며 연고지가 충청이라고 말하는 것을 두고서는 "사회 통념상 학교는 그 지역에서 다녀야 연고로 쳐주는 것 아니냐"며 깎아내렸다.

    충청권 민심을 두고서는 "결국 충청 민심을 얻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정책이나 비전 등 이런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서 충청 민심을 얻는 노력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여권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6월 중순쯤 정식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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