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원슈타인. 세임사이드 컴퍼니 제공
래퍼 원슈타인이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세임사이드 컴퍼니는 원슈타인이 오는 5일 신곡 '캥거루'(KANGAROO)를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캥거루'는 원슈타인이 자신만의 색을 담아 앨범 표지부터 전 부분 작업한 곡이다. 소속사는 옆에서 늘 말없이 챙겨주는 어머니와 서로를 생각하는 연인들을 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캥거루'는 캥거루의 아기 주머니와 같이 연인 혹은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으며, 항상 그들을 자신이 더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지 못한 아쉬움과 원슈타인의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소년미를 간직한 원슈타인의 음색과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이다.
원슈타인은 지난해 방송한 '쇼미더머니 9'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렸다. 올해 2월과 3월 릴보이와 함께한 싱글 '프렌즈'(FRIENDS)와 '서클'(Circle)을 발매했다. 오늘(3일) 발매되는 라비의 신곡 '카디건'(CARDIGAN)에도 참여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박해일'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해 톱8에 들기도 했다.
원슈타인의 신곡 '캥거루'는 5일 저녁 6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