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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보건소 간호직 극단적 선택…"과도한 업무 때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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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보건소 간호직 극단적 선택…"과도한 업무 때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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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순서 아닌 업무에 투입되는 등 업무 과도해" 유족 주장
    소속 구청 "안타까운 마음…조사 결과 기다릴 것"

    스마트이미지 제공

     

    부산 한 보건소에서 근무하며 코로나19 관련 대응 업무를 맡았던 간호직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족들은 해당 공무원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부산 동구청과 남부경찰서 등에 다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10분쯤 부산 남구 한 아파트에서 A씨(30대·여)씨가 투신해 사망했다.

    A씨는 동구보건소 소속 간호직 공무원으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 대응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숨진 A씨가 자신의 담당이 아닌 병원의 코호트 격리 업무를 맡는가 하면 본인의 순서가 아닌데도 업무에 투입되는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우울증을 겪던 A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과 발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가 속해 있던 동구청은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유를 불문하고 직원의 비보에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라며 "업무가 과도했다는 주장이 나온 만큼, 정확한 사실 관계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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