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29, 토트넘 핫스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4위를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유럽 7개 리그(5대 리그+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 걸친 3809명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파워랭킹은 리그 최고 수준의 태클과 경합, 볼 처리, 골 능력을 갖춘 공격수와 수비수를 선호한다"면서 "이 통계는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루벤 디아스 같은 선수들의 영향력을 측정하지는 못한다"고 단서를 붙였다.
단서는 붙었지만, 공신력이 있는 랭킹이다.
1위는 해리 케인(토트넘)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3골), 도움왕(14도움)을 모두 석권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의 파워랭킹 1위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3085분을 뛰며 36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케인의 점수는 8만673점이었다.
2위는 7만2971점의 미드필더 토마스 수섹(웨스트햄 유나이티드), 3위는 7만613점의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손흥민은 6만8142점으로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2020-2021시즌은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다. 17골로 득점 4위, 10개의 도움으로 도움 공동 4위에 올랐다. 또 토트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골-10도움 클럽에 두 시즌 연속 가입했다.
득점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5위,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6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사우샘프턴)이 7위, 메이슨 마운트(첼시)가 8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 파워랭킹 1위는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스페인 라리가 1위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독일 분데스리가 1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리그앙 1위는 멤피스 데파이(리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