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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슈퍼문…전북 무주서 개기월식 관측 행사



전북

    '붉게 물든' 슈퍼문…전북 무주서 개기월식 관측 행사

    오는 26일 반디별천문과학관
    별자리 설명, 사진 촬영 등

    개기월식 장면.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오는 26일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개기월식 관측이 이뤄지는데, 3년 전 '슈퍼 블러드 문'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측행사는 전문가에게 듣는 개기월식 원리 강의를 시작으로 봄철 별자리 설명, 개기월식 관측 및 사진 촬영, 천체 관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으로, 특히 이번 보름달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으로 밤하늘에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보름달이 검은색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면 붉은색으로 변해 '블러드 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는 26일 저녁 8시 9분쯤 시작해 27분까지 18분 간 지속되다가 밤 9시 52분 달이 지구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나면서 종료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성공적인 관측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전체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입장객 전원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출입자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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