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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동준 형제, 3대3 농구로 올림픽 출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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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준·동준 형제, 3대3 농구로 올림픽 출전 도전

    도쿄 올림픽 1차 예선 나설 최종 4인 명단 포함

    3대3 농구대표팀 최종명단.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승준(43), 이동준(41) 형제가 3대3 농구로 도쿄 올림픽 출전에 도전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농구 올림픽 1차 예선에 나설 4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이미 3대3 농구대표팀은 조선대 강양현 감독 선임 후 트라이아웃을 거쳐 6명의 후보를 선발했고, 2주 합동 훈련을 통해 최종 4명을 결정했다.

    KBL에서도 활약했던 귀화 선수 이승준, 이동준 형제가 나란히 3대3 대표팀에 발탁됐다.

    귀화는 동생 이동준이 먼저했다. 이동준은 2006년 귀화 후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BL에 데뷔했다. 에릭 산드린이라는 이름으로 KBL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이승준은 2009년 특별귀화를 해 국가대표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다.

    이승준 KBL에서 평균 13.9점 7.2리바운드(귀화 후 성적)를, 이동준은 10.5점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둘 모두 은퇴 후 3대3 농구에 뛰어들었다.

    이승준, 이동준 형제와 함께 박민수(31), 김민섭(33)이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김동우(31)와 하도현(27)은 예비 명단에 남았다.

    도쿄 올림픽 3대3 농구 1차 예선은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진행된다. 25일 새벽 출국 예정이다. 한국은 미국과 리투아니아, 벨기에, 카자흐스탄과 함께 B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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