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적합하다'고 결론 내렸다.
관련 조례 제정 등 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서구청으로부터 경과 및 타당성 검토 결과 등을 보고 받았다.
공단 설립 심의위원회는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를 비롯, 구의원과 관계 공무원 8인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광주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적합하는 데 중지를 모았다.
서구청은 그동안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용역결과 검증심의, 주민공청회, 광주광역시와의 협의를 거치는 등 설립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타당성 검토를 의뢰받은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비용 절감 및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재정의 긍정적 효과와 서비스 품질 개선, 주민 편익 증대, 복리 증진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서구청은 이날 설립 심의를 끝으로 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공단 설립 및 운영, 임원추천위원회 설치사항을 담은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후 의회 설명회 및 조례안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조례가 의결되면 임원 공모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의 추진과정을 거쳐 공단은 오는 9월중에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 시설관리공단은 당초 용역 결과와 같이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 및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판매 △공영주차장 △유개승강장 △서구문화센터 △현수막 지정게시대 △지정벽보판 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