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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부지 매입 완료…건립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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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부지 매입 완료…건립에 '탄력'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부지.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신청사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지난달 30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730억 원 규모의 신청사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하면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통합신청사 건립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56㎡ 규모의 이 부지는 마곡역에서 100m 이내 초 역세권에 위치하며 인근에 강서세무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이 위치해 있어 강서구 통합신청사와 함께 마곡 행정타운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앞서 구는 2009년 12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당시 해당 부지를 공공청사용지로 확보하면서 이번 부지 매입계약을 시세보다 저렴한 조성원가로 체결했다. 부지 매입대금은 1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고 할부이자율도 인하하기로 SH공사와 체결해 재정부담도 낮췄다.

    마곡 신청사는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통합청사로 조성 예정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청사로 건립해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통합신청사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부지 매입까지 마무리되면서 청사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청사가 미래 강서발전을 이끄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계획과 절차들을 순조롭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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