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 피네이션 제공
래퍼 스윙스(SWINGS)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새 식구가 됐다.
싸이와 피네이션은 29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상을 올려 피네이션의 9번째 아티스트가 스윙스임을 알렸다.
스윙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맞아요. 저 싸이 형님 밑에 들어갔습니다. IMJMWDP 내 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잘 챙기고 있고, 앞으로도 이 말을 함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대할 겁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천천히 풀어가도록 할게요.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이 함께 돈가스를 먹는 영상도 게시했다.
2008년 미니앨범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한 스윙스는 '온 마이 웨이'(On My Way), '듣고 있어?', '노 머시'(No Mercy), '불도저', '이겨낼거야' 등을 발표했다.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다수 시즌에 출연한 스윙스는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래퍼로 꼽힌다. 또한 인디고뮤직, 린피친뮤직, 위더플럭 등의 음악 레이블 IMJMWDP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스윙스의 새 소속사 피네이션은 제시, 현아, 크러쉬, 던, 헤이즈, 디아크, 페노메코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