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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타임리스' 역주행…"여러분들의 추억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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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워너비 '타임리스' 역주행…"여러분들의 추억이 1위"

    17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SG워너비. '놀면 뭐하니?' 캡처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데뷔곡 '타임리스'(Timeless)가 MBC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음원 차트에 재진입했다.

    '타임리스'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와 멜론 24 Hits(일간) 12위를 기록했다. SG워너비의 또 다른 곡 '라라라' 역시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두 곡은 지난 17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SG워너비가 부른 곡이다.

    김진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역주행 1위 소식 들었어요. SG워너비의 1위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추억이 1위예요. 여러분들의 그때 그 시절이 이렇게 강하고 귀했다는 것을. 차트in보다 마음in 사람in 우린 그게 필요했나 봐요"라고 썼다.

    앞서 김용준과 이석훈도 '놀면 뭐하니?' 출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용준은 "오랜만에 저희 SG워너비가 셋이 함께 노래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니 제가 더 뭉클해지네요. 추억도 돋구요^^ 요즘 코로나로 다들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실 텐데 오늘 저희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가슴에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석훈도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일 뿐인데요.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죠.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 테니까 가끔씩 찾아와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SG워너비는 2004년 데뷔한 3인조 보컬 그룹이다. 당초 채동하, 김용준, 김진호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채동하가 팀에서 빠지고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으로 재정비됐다.

    '타임리스',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죄와벌', '사랑하자', '바람만바람만', '한여름날의 꿈', '해바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대 중반 발라드 열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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