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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9·은 10·동 6개로 종합 10위" 美 통계업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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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9·은 10·동 6개로 종합 10위" 美 통계업체 예상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상복을 선보이고 있다.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도쿄 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미국 스포츠 데이터 전문업체 그레이스 노트가 전망한 한국의 성적표다.

    그레이스노트는 14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 메달 전망을 공개했다.

    미국이 금메달 43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1개로 1위, 중국이 금메달 38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4개로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레이스 노트가 예상한 한국의 성적은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12위였다. 전체 메달 수로는 13위. 하지만 금메달을 우선하는 종합 순위로는 이탈리아(금메달 8개), 헝가리(금메달 7개), 터키(금메달 4개)를 제치고 10위다.

    코로나19로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기 전인 지난해 2월 전망보다 메달 수가 조금 줄었다. 당시에는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딸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세부 종목별 메달 전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4회 연속 종합 10위에 들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성적표는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 도쿄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7개, 종합 10위 진입으로 책정한 상태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1~2위 예상 속에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3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9개 종합 3위로 뒤를 이었다. 총 메달 수로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의 금메달 23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26개에 이은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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