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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전 집행부, 22일 별도의 이사회 소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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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연 전 집행부, 22일 별도의 이사회 소집키로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소상공인연합회 전현직 집행부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현 집행부가 정한 차기 회장 선출 일정에 대해 전임 집행부가 또다시 반발했다.

    전임 집행부인 배동욱 회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현 집행부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소집한 임시 이사회 결의사항에 대해 "법적인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법원의 결정으로 소공연 회장은 바로 나"라며 "현 집행부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집행부가 어제 소집한 임시 이사회는 7일전 공고 규정도 어겼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뒤 60일 이후 치러지도록 한 회장 선거 규정도 앞당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별도의 이사회를 오는 22일 소집해 선관위를 구성한 뒤 60일 이후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 회장이 뽑힐 때까지 나의 임기는 계속 된다"며 "하지만 차기 회장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또 지난 4년간 소공연 직원들에 의해 160억원에 이르는 공적 자금이 횡령, 유용, 상납됐다며 조만간 수사기관에 자료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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