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은 선거 다음날인 8일, 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박진홍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은 선거 다음날인 8일, 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박 당선인이 8일 오전 11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으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거돈 전 시장 잔여 임기인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2개월이다.
박 당선인은 첫 일정으로 부산시 국실장과 함께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한다.
이후 선거사무소에서 중앙당 의총 화상 회의에 참여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각 부서는 가덕신공항 추진 현황, 북항 재개발,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굵직한 현안을 위주로 보고에 나선다.
또, 시는 박 신임시장이 내놓은 공약을 세분화해 추진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