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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오늘부터 식당,카페外 취식하면 과태료



사회 일반

    [뉴스쏙:속]오늘부터 식당,카페外 취식하면 과태료

    • 2021-04-05 08:02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레터, [뉴스쏙:속] 입니다.

    이한형 기자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4월 5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 진행 : 김덕기 앵커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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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부터 식당,카페外 취식 금지…위반하면 과태료

    지난달 29일부터 시행한 기본방역수칙의 계도기간이 어제 종료되면서 오늘부터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업주에게는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강화된 방역수칙 어떤 내용이 담긴걸까요? 우선 식당·카페 등 음식을 판매하는 시설 외에는 음식을 먹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경륜·경정·경마장 등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했지만 오늘부터 불가능해집니다. 이외에 콜라텍이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영화관 공연장 등에서 음식섭취가 안됩니다.

    출입명부 작성도, 000외 몇 명으로 대표자 한명만 적는 게 허용됐지만, 오늘부터는 시설 방문자 모두가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특히,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 등에서는 더 정확한 출입자 파악을 위해 전자 출입명부만 허용합니다.


    2. “이대로 가면 4차 유행”…방역당국 위기감 고조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위기감을 주고 있습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효과도 없었습니다. 어제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4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이보다는 적은 400명대가 예상되지만, 주말에는 검사건수 감소로 300명대를 유지했던 이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07을 기록했는데 3주 연속 증가세입니다.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 500명대의 환자가 확산하면 하루 1천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방역 업체 관계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정부는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백신 접종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방역수칙과 함께 가야하는 것이 집단면역 형성이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목표는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2분기 접종대상자의 최소 80%인 920만명이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서로 “내가 유리” 아전인수

    코로나19 속에 치러진 두 번째 선거. 우려와 달리 사전투표율은 21.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가 반복되면서 유권자들이 익숙해진 영향도 있겠지만, 각 당에서는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로 나타난 정권심판 민심만으로는 이렇게 높은 투표율이 나올 수는 없다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대한 실망감으로 여권 지지자들이 결집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민주당이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에 집중하고 있지만 지지율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은 이번 선거의 본질이 정권 심판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예년까지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봤지만, 이번에는 2030의 이반 등으로 어느 쪽이 확실하게 유리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만큼 민주당은 지지층 결집에, 국민의힘은 정권심판을 원하는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사활을 걸 방침입니다.


    4. 노원구 세모녀 사건 피의자 오늘 신상공개 여부 결정
    조사마친 '노원구 세모녀 살인' 피의자.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큰딸이 연락을 거부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남성은 퀵 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집에 들어가, 집에 혼자 있던 작은딸을 살해한 뒤 어머니와 큰딸이 차례로 귀가하기를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원은 어제 저녁 20대 남성 김 모 씨에 대해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에 대한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경찰은 오늘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김씨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긴 상태입니다.


    5. 월요일 출근길에 '꽃샘추위'…공기는 깨끗


    식목일이자 한식은 오늘(5일)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보다 아침기온이 5~10도 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하지만 추위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8도를 비롯해 전국이 20도 가까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집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되겠습니다. 공기는 종일 깨끗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간 맑고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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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의료진의 부담이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방역 최일선에서 백신 접종과 치료를 동시에 감당하긴 아무래도 버겁죠. 지금은 초심으로 돌아 가 마스크를 다시 고쳐 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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