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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논란 '철인왕후', 다시 보기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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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왜곡 논란 '철인왕후', 다시 보기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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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tvN 제공

     

    실존 인물을 희화화·비하하고 역사를 왜곡했다는 논란이 인 tvN '철인왕후'(극본 박계옥·최아일, 연출 윤성식, 제작 스튜디오 플렉스·크레이브웍스)가 온라인 다시 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27일 오후 1시 현재 OTT 서비스 티빙과 네이버 TV에서는 '철인왕후' 다시 보기와 클립 영상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티빙에서 '철인왕후'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없다고 나오며, 네이버 TV에서도 마찬가지다. 유튜브 '철인왕후' 채널과 다음에서도 영상 제공이 중단됐다.

    '철인왕후'는 코믹 판타지 사극을 지향했으나, '철인왕후'가 리메이크한 중국 웹 드라마 '태자비승직기'의 원작 소설 작가가 혐한 사상을 드러낸 점이 방송 전부터 지적됐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을 한낱 '지라시'에 비유하거나,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을 희화화 소재로 쓰고, 조대비(조연희 분)가 철종(김정현 분)과 김소용(신혜선 분)의 잠자리를 노골적인 손짓으로 묘사하며, 당대 양반 가문이 현대 중국어로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는 등 여러 장면으로 비판받았기 때문이다.

    '철인왕후'는 '코미디'라는 장르의 특성을 내세워, 자국의 중요 문화유산과 조선 왕족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급기야 풍양 조씨 종친회 항의까지 받자 제작진은 풍양 조씨, 안동 김씨 등으로 돼 있던 인물 소개를 가상 성씨를 수정했으나, 철종과 철인왕후는 실존 인물로 남겨 논란을 이어갔다.

    '철인왕후'는 태종과 충녕대군 등 실존 인물과 조선사 비하 등으로 거센 비판을 받다가 결국 2회 만에 방송 취소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쓴 박계옥 작가의 전작이다.

    티빙에서 '철인왕후'를 검색하면 나오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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