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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4월에 개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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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4월에 개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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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예술극장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올 하반기에는 고품질 영상으로도 공개

    국립극단 제공

     

    지난해 짧았던 만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다시 관객을 만난다.

    국립극단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인 '조씨고아'(기군상 작)가 원작으로,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연출한 작품이다. 2015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19년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초 2020년, 국립극단 70주년을 기념해 한 달간 무대에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악화로 단 일주일간 관객을 만났다.

    이 작품은 '조씨고아'가 아닌 조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자식까지 희생한 '정영'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평범한 인물이 신의를 지키려는 모습을 통해 대의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 본성과 내적 충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또한 인간의 욕심과 복수가 무엇을 남기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번 시즌에는 박용수, 김영, 임형택이 새로 합류한다. 각각 영공, 공손저구, 조순 역에 캐스팅됐다. 조씨고아 역은 이형훈과 홍사빈이 더블캐스팅됐다.

    고선웅 연출은 "여러 번의 공연을 거치며 누적된 힘으로 이 작품이 어려운 시대에 굳건한 바위처럼 자리 잡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켓은 오는 30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4월 11일 공연 종료 후에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매주 목요일 중국어, 일요일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올 하빈기에는 국립극단의 온라인 극장을 통해 고품질 영상으로도 공개한다. 국립극단 측은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전문 영상제작자와 협업해 고품질 영상으로 제작한다. '파우스트 엔딩', 'X의 비극', '만선', '로드킬 인 더 씨어터'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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