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표본 전시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직원들이 곤충을 직접 채집해 만든 표본 800여 점이 '수목원 속 작은 친구들'이란 이름으로 도민들을 만난다.
경남 산림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 말까지 곤충 표본 전시회를 진주에 있는 경남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1층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곤충 표본은 자연 속에 사는 곤충을 연구·보존하기 위한 작업으로, 표본처리 공정(연화·전족·건조작업)을 거쳐 실물대로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나비류를 시작으로 수목원 내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류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해 곤충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된 표본 곤충을 찾아보는 탐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곤충 표본 전시회. 경남도청 제공
이번 전시는 산림환경연구원 병해충연구담당 직원들이 경남수목원 내 곤충을 직접 채집하고 건조하는 등 공을 들여 만든 표본을 전시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남 산림박물관은 2001년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산림과 임업에 관한 역사적 자료와 수집된 소장품 등 1698점을 전시하고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압화작품 기획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