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화이자 "코로나 백신, 브라질 변이에도 효과"



국제일반

    화이자 "코로나 백신, 브라질 변이에도 효과"

    로이터통신 캡처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발 변이(P.1)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텍사스 의대(UTMB)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매디슨지에 게재했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혈액이 전염력 강한 브라질 변이와 똑같은 형태로 조작된 바이러스를 중화했다.

    이 중화 능력이 기존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와 거의 동일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아공발 변이는 백신의 효과를 떨어트렸다.

    화이자는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에도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백신을 개량하는 동시에 3차 접종 분을 시험할 계획이다. 현재 화이자의 백신은 2차례 접종해야 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