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시민들은 청주시에 '아이 돌봄서비스 확대'와 '취업과 창업지원','공원과 녹지확충'등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지난해 만 13세 이상 시민 1524가구를 표본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청주의 현재 모습'은 역사문화도시가 1위, 안전한도시가 2위,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민들이 바라는 영유아지원정책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가 전체의 25.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가 23.6%, '보육료 지원 확대'가 22.9%를 차지했다.
또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정책은 '취업과 창업지원'이 40.6%로 가장 높았고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가 20.3%에 달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할 사업은 '공원과 녹지확충'이 31.5%로 가장 높았고 '주차공간 확보'가 30.4%로 다음을 차지했다.
이상적인 자녀수는 '여자 1명'이 30.3%로 가장 많았고 '남녀 구분없이 2명'이 24.5% 순이었다.
노인 고충은 '경제적 문제'가 42.1%로 가장 높았고 '외로움, 고독의 문제' 29.4%, '사회적 소외' 10% 순이었다.
지난 1년 세금 납부전 월평균 가구소득은 200만원~300만원 미만이 23.6%, 300만원~400만원 미만이 18.2%,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14.9% 순이었다.
자녀 1인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67.5%로 가장 높았고 자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이 5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46만 3천원, 초등학생 37만 9천원 순이었다.
2020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통계정보의 사회조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