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손흥민과 케인, EPL 새 기록 썼다…시즌 14번째 골 합작



축구

    손흥민과 케인, EPL 새 기록 썼다…시즌 14번째 골 합작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연합뉴스

     

    '영혼의 콤비'가 프리미어리그 새 기록을 썼다.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크리스탈 팰리스의 27라운드 경기.

    토트넘이 3대1로 앞선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쐐기골이 터졌다. 에릭 라멜라의 침투 패스를 손흥민이 논스톱으로 띄웠고, 케인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9호 도움, 케인의 16호 골이었다.

    의미가 있는 골이다.

    1월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두 달 만의 콤비 플레이. 손흥민과 케인이 이번 시즌 합작한 프리미어리그 14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13골 가운데 9골을 케인의 도움으로 넣었고, 케인은 16골 중 5골이 손흥민의 어시스트다.

    프리미어리그 기록이다. 손흥민과 케인 이전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콤비는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이다. 둘은 13골을 합작했다. 그 다음은 12골의 칼럼 윌슨, 라이언 프레이저(2018-2019시즌 본머스)였다.

    손흥민과 케인은 역대 최다 기록까지 내다보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201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34골을 합작했다. 역대 최다 기록은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가 첼시에서 합작한 36골이다. 아직 이번 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11경기나 남았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