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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 배로나 돌계단 추락 엔딩…자체 최고 시청률

'펜트하우스 2' 배로나 돌계단 추락 엔딩…자체 최고 시청률

하은별(최예빈 분)은 자신보다 훨씬 훌륭한 무대를 선보인 배로나(김현수 분)에 열등감과 분노를 폭발했다. '펜트하우스 2' 캡처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한 '펜트하우스 2' 5회 시청률은 24.4%(전국 기준)였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25.5%였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26.5%였다. 지난달 19일 19.1%(전국 기준, 이하 동일)로 시작한 후 2회 20.4%, 3회 22.3%, 4회 24%, 5회 24.4%로 나날이 시청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아예술제가 열리는 내용이 나왔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배로나는 반주자(남보라 분)가 원래보다 더 높은 키로 반주를 시작하자 당황했으나, 성공적으로 노래를 마무리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배로나는 무대 뒤편에서 하윤철(윤종훈 분)이 딸 하은별(최예빈 분)을 위해 자신의 반주자를 매수한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하은별은 본인보다 월등히 훌륭한 무대를 선보인 배로나를 질투했고, 배로나와 주석훈(김영대 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분노를 폭발했다. 하은별은 배로나에게 "우리 엄마가 절대 너 따위한테 대상 안 줄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으나 배로나는 "우리 엄마 때처럼? 그때도 저 대상 트로피 뺏어간 거잖아"라고 맞섰고, 하윤철이 반주자를 매수한 사건을 언급하며 "넌 나한테 졌어"라고 말했다.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김소연 분)은 청아예술제 대상 수상자 이름이 적힌 봉투를 열고, 배로나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열등감과 분노로 이성을 잃은 하은별이 배로나를 향해 트로피를 휘둘러 결국 배로나는 돌계단에 추락하고 말았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 6회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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